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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42. AI로 희곡쓰기 도전기 (2)
- URL: https://blog.secondbrush.co.kr/dailyprompt-242/
- Published: 2024-04-16T00:00:00.000Z
- Updated: 2026-02-20T05:59:32.000Z
- Description: Claude와 대화를 나누며 쓰는 희곡쓰기
- Author: Soyeong Choi
- Tags: #maily:import

![첨부 이미지](https://cdn.maily.so/202308/dailyprompt/1692556638460177.png)

구독자님, 안녕하세요?  
매일 1개의 프롬프트를 배달해드리는 **Daily Prompt**입니다.

오늘은 **지난 237회 뉴스레터에 이어, 'AI로 희곡쓰기 도전기'\***를 연재합니다.  
\* 'AI로 희곡쓰기 도전기'는 매주 화요일 연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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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로 희곡쓰기 도전기 (2)

[지난글: #237: AI로 희곡쓰기 도전기 (1)](https://maily.so/dailyprompt/posts/3b2cd77d?ref=blog.secondbrush.co.kr)

Claude와 대화를 나누며 인물 설정을 진행하고, 각 인물의 이름도 지었습니다. 각 이름에서 느껴지는 늬앙스를 담기 위해 인물들의 이름은 Claude가 아닌, 제가 정했습니다.

혜진(A): 30대 초반의 여성으로, 남편과의 사이가 매우 돈독하고 서로를 깊이 사랑한다. 하지만 결혼한 지 5년이 넘도록 아이가 생기지 않아 속상해한다. 주변에서는 아이가 없어도 부부 사이가 좋으면 된 거라며 위로하지만, 본인은 아이에 대한 갈망이 크다. 따뜻하고 배려심 깊은 성격이지만, 아이에 대한 강한 열망 때문에 때로는 감정 기복이 심하다.

은수(B): 20대 후반의 여성으로, 대기업에 다니며 높은 연봉을 받는 커리어 우먼이다. 업무적으로 인정받고 있지만, 부모님의 건강이 좋지 않아 홀로 부모님을 돌보느라 개인적인 시간이 부족하다. 강인하고 책임감이 강한 성격이지만, 가끔은 자신의 삶에 지쳐 누군가에게 기대고 싶어 한다. 연애에 대한 열망이 있지만, 바쁜 일상 속에서 인연을 만나기 어려워한다.

미영(C): 30대 초반의 전업주부로, 대학 졸업 후 곧바로 공무원인 남편과 결혼했다. 세 아이의 엄마이자 남편의 아내로서 가정에 충실하지만, 자아 정체성에 대한 고민이 깊다. 사회생활을 해보지 못한 것에 대한 아쉬움과 자신의 재능을 발견하지 못한 것에 대한 답답함을 느낀다. 남편과의 관계는 점점 소원해지고, 최근 남편의 바람으로 인해 큰 상처를 받았다. 온순하고 인내심 있는 성격이지만, 내적 갈등으로 인해 우울감을 느낄 때가 많다.

지현(D): 20대 후반의 지방 출신 여성으로, 서울에서 대기업 계약직으로 일하고 있다. 정규직을 얻기 위해 노력하지만, 생활비와 월세 부담 때문에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다. 성실하고 근면한 성격이지만, 불안정한 고용 상태와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는다. 주변 사람들의 성공을 보며 자신의 처지를 비관하기도 하지만, 희망을 잃지 않으려 노력한다.

서연(E): 재벌가에 버금가는 부유한 집안 출신으로, 아름답고 총명했지만 우울증으로 고통받다 미국 유학 중 자살했다. 비극적인 삶을 살았지만, 그녀의 죽음은 다른 등장인물들에게 삶에 대한 깊은 질문을 던진다. 겉보기에 완벽해 보이는 삶 속에서도 고통은 존재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주변의 피드백을 받아 '서연'이라는 인물을 모임에 끼지 못하는(혹은 참여를 원하지 않는) 인물로 수정하기로 했습니다. 또한 [지난 뉴스레터 내용](https://maily.so/dailyprompt/posts/3b2cd77d?ref=blog.secondbrush.co.kr) 중 Claude 프롬프트 2 답변을 참고하여 미혼모로 설정했습니다.

**프롬프트 1:**

서연이라는 인물의 설정을 바꿔보자.

이전 설정: 재벌가에 버금가는 부유한 집안 출신으로, 아름답고 총명했지만 우울증으로 고통받다 미국 유학 중 자살했다. 비극적인 삶을 살았지만, 그녀의 죽음은 다른 등장인물들에게 삶에 대한 깊은 질문을 던진다. 겉보기에 완벽해 보이는 삶 속에서도 고통은 존재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새로운 설정: 미혼모. 지현과 동갑. 예쁘고 몸매도 좋은 부잣집 딸이야. 초등학교 1학년 아이를 키우지만 부모님 재력 때문에 어려움이 그렇게 많지 않아. 이 외에는 베일에 쌓여 있어 서연과 관련해서는 소문만 무성해.

위 새로운 설정을 다듬거나 성격을 좀 더 상세하게 보충설명을 덧붙여줘

**프롬프트 1 입력 결과(Claude):** 

좋은 아이디어네요! 서연의 새로운 설정을 바탕으로 좀 더 다듬어 볼게요.

서연 (28세)

\- 지현과 같은 나이로, 수영 강습을 통해 지현, 혜진, 미영, 은수와 알게 되었다.  
\- 아름다운 외모와 뛰어난 몸매로 주변 사람들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는다.  
\- 초등학교 1학년 아들 민준이를 홀로 키우는 미혼모이다.  
\- 부유한 집안 출신으로, 부모님의 경제적 지원 덕분에 양육에 큰 어려움은 없다.  
\- 미혼모라는 사실 때문에 주변의 편견과 차가운 시선을 경험했지만, 아들을 위해 긍정적인 마음가짐을 유지하려 노력한다.  
\- 아들 민준이에게 헌신적이며, 자신의 삶보다 아들의 행복을 우선시한다.  
\- 민준이 아빠에 대해서는 함구하며, 아들에게도 아빠에 대해 언급하지 않는다.  
\- 사람들과 어울리는 것을 좋아하지만, 미혼모라는 신분 때문에 깊은 관계를 맺는 것을 두려워한다.  
\- 수영 강습을 통해 알게 된 네 명의 여성들과 조심스럽게 우정을 쌓아가고 있다.  
\- 다른 등장인물들은 서연의 화려한 겉모습과 달리 그녀가 겪었을 상처와 아픔에 대해 궁금해한다.

서연의 캐릭터는 겉으로는 화려하고 부러움을 사는 삶을 살아가지만, 내면에는 미혼모로서의 상처와 고민을 안고 있는 입체적인 인물이 될 거예요. 아들 민준이를 향한 모성애와 주변의 편견 속에서 자신만의 길을 개척해나가는 서연의 모습은 다른 등장인물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수 있을 것 같아요. 또한 서연의 등장으로 미혼모, 편견, 가족애 등 다양한 주제를 작품 속에서 다룰 수 있을 거예요.

딱히 요청한 것이 아닌데도 아이 이름을 '민준'으로 지어주었습니다. 마음에 드는 이름은 아니라서 사용하지 않을 예정입니다. Claude 답변 내용 중 참고할만한 것들도 있지만, 우정/행복/상처와 아픔에 대한 공감을 이야기하는 점이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 그래서 이어서 다음 프롬프트를 입력하였습니다.

**프롬프트 2:**

서연은 다른 등장인물들의 모든 열등감을 폭발시키면서 극의 긴장도를 올리는 인물이 되어야해.

**프롬프트 2 입력 결과(Claude):**

좋은 지적이에요. 서연의 캐릭터를 다른 등장인물들의 열등감을 자극하는 인물로 설정하면 극의 긴장감을 높일 수 있겠네요. 그렇다면 서연의 캐릭터를 다음과 같이 수정해볼까요?

서연 (28세)

\- 수영 강습을 통해 지현, 혜진, 미영, 은수와 알게 되었지만, 그들과는 달리 화려한 삶을 살아가는 것처럼 보인다.  
\- 아름다운 외모, 뛰어난 몸매, 세련된 패션 센스로 주변 사람들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는다.  
\- 초등학교 1학년 아들 민준이를 홀로 키우는 미혼모임에도 불구하고, 부유한 집안 덕분에 경제적 어려움 없이 양육하고 있다.  
\- 민준이의 아빠가 누구인지에 대해서는 베일에 싸여 있어, 주변 사람들의 궁금증을 자아낸다.  
\- 자신의 화려한 일상을 SNS에 자주 올리며, 다른 등장인물들의 열등감을 자극한다.  
\- 미혼모라는 신분임에도 불구하고 당당하고 자신감 넘치는 태도로 주변 사람들을 압도한다.  
\- 다른 등장인물들은 서연의 완벽해 보이는 삶을 부러워하면서도, 그녀가 감추고 있는 상처와 아픔이 무엇일지 궁금해한다.  
\- 하지만 서연은 자신의 진짜 모습과 감정을 쉽게 드러내지 않고, 늘 완벽한 모습을 유지하려 한다.

이렇게 설정한다면 서연의 등장은 다른 인물들이 가진 결핍과 열등감을 자극하는 촉매제가 될 거예요. 혜진은 서연의 아름다운 외모와 몸매를, 은수는 그녀의 경제적 여유를, 미영은 당당한 자아를, 지현은 서연이 가진 모든 것을 부러워할 거예요. 하지만 동시에 그들은 서연이 감추고 있는 진실과 아픔이 무엇일지 궁금해하겠죠.

서연이라는 인물의 등장으로 극 중 긴장감이 고조되고, 다른 인물들의 내면이 좀 더 깊이 있게 표현될 수 있을 것 같아요. 이를 통해 외적인 삶과 내적인 삶의 괴리, 타인의 시선과 자아 정체성 등 다양한 주제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겠네요.

인물 설정을 마치고 바로 글쓰기를 시작했습니다. 전체 구성을 짜고, 갈등이 어떤 식으로 전개될 것인지 정하고 쓰는 것이 좋지만, 이렇게 했다간 한 자도 시작하지 못할 것 같아서 일단 첫 대사를 쓰기 시작했습니다.

극의 가장 첫 대사는 '배고프다\~'로 시작하고 싶어서, **어떤 인물이 이 말을 할 것 같은지** Claude에게 물었습니다.

**프롬프트 3:**

아 배고프다\~ 하고 첫 대사가 시작되면 좋겠는데 어떤 인물이 적합할까?

**프롬프트 3 입력 결과(Claude):**

지현이 그런 대사를 하는 게 가장 자연스러울 것 같아요. 지현은 지방 출신으로 서울에서 계약직으로 일하며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에, 운동 후 식사 시간을 기다리는 모습이 잘 어울릴 거예요. 또한, 지현의 밝고 긍정적인 성격을 고려할 때, 그런 대사로 장면을 시작하는 것이 캐릭터와도 잘 맞을 것 같습니다.

(무대 중앙에 식당 테이블이 있고, 혜진, 은수, 미영, 지현이 둘러앉아 있다.)

지현: (밝은 목소리로) 아, 배고프다\~ 오늘 수영 강습 정말 힘들었어요. 이렇게 맛있는 거 먹으면 금방 힘이 날 것 같아요!

혜진: (웃으며) 맞아요, 지현 씨. 다들 열심히 하셨으니 맛있는 거 먹어야죠.

이렇게 지현의 대사로 시작하면, 배고픔을 호소하는 등장인물의 모습이 자연스럽게 그려지면서도 전체적인 분위기를 밝고 경쾌하게 만들 수 있을 거예요. 또한, 지현의 말을 통해 수영 강습이 힘들었다는 것도 자연스럽게 드러나죠.

답변을 참고해 지현이 '배고프다'는 대사를 하기로 했습니다. 아래는 제가 직접 쓴 극 도입 부분입니다.

무대 한 곳에 식당 테이블이 있고, 차례대로 지현, 혜진, 미영이가 가게로 들어온다

지현: 아, 너무 배고파!

혜진: 아, 나도! 오늘 선생님 왜이렇게 빡세게 굴리지?

미영: 어린 것들이 더 유난이네. 벌써 그렇게 힘이 빠지면 어떡하니?

혜진: 언니는 제일 오래 수영해서 우리 중에 체력 제일 좋잖아요.

미영: 야, 내가 티를 안내서 그렇지, 나도 힘들어.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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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무리

1) 지난 뉴스레터에 소개드린 Claude의 답변을 참고하여, 인물 설정에 변화를 주었습니다. 

2) [Claude](https://claude.ai/chats?ref=blog.secondbrush.co.kr)에게 인물 설정을 완전히 맡기거나, 전체 극의 구성을 설정해달라고 하면 꿈과 희망과 사랑과 행복이 넘치기만 합니다. 고난을 겪지만 이를 이겨내려는 긍정적인 캐릭터만 이야기 합니다. 하지만 이건 제 "취향"이 아니므로 제 생각과 의도가 담길 수 있도록, 프롬프트 2를 입력했습니다.

3) 가장 흥미로웠던 점은 프롬프트 3을 입력했을 때입니다. 각 인물에 대한 이야기를 모두 알고 있는 Claude가 '배고프다'는 대사에 어울리는 인물을 적절하게 추천해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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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Midjourney 프롬프트

프롬프트 제공: [@jae\_hong\_\_an](https://www.instagram.com/jae%5Fhong%5F%5Fan/?ref=blog.secondbrush.co.kr)

**오늘의 프롬프트:** a waterfall, wide angle shot, photoreal, cinematic lighting --sref [https://s.mj.run/DnyqRCAvs8s](https://s.mj.run/DnyqRCAvs8s?ref=blog.secondbrush.co.kr)\--sw 10 --cref [https://s.mj.run/DnyqRCAvs8s](https://s.mj.run/DnyqRCAvs8s?ref=blog.secondbrush.co.kr)\--cw 10 --c 5 --ar 16:9 --v 6.0 --style raw  

![오늘의 미드저니 프롬프트 입력 결과](https://cdn.maily.so/vwyxfmzc9g1bj64by7s84fnmzenv)

오늘의 미드저니 프롬프트 입력 결과

[그동안 배달한 프롬프트 보기](https://www.secondbrush.co.kr/?utm%5Fsource=newsletter&utm%5Fmedium=mjprompt&utm%5Fcampaign=dailypromp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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