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13. 프롬프트 한 번에 영상&오디오를 생성하는 Veo 3 예시 9가지

안녕하세요?
매일 1개의 프롬프트를 배달해드리는 Daily Prompt입니다.

오늘은 구글이 새롭게 발표한 Veo 3를 다룹니다.

프롬프트 한 번에 영상&오디오 한 번에 생성하는 Veo 3

오늘 새벽, 구글 I/O 개발자 컨퍼런스에서 Veo 3가 발표되었습니다. 이전에 발표된 영상 생성 모델과의 차이는 프롬프트 입력 한 번으로 영상과 오디오가 함께 생성된다는 것입니다. 오늘은 Veo 3로 생성된 예시를 공유드립니다.

1️⃣ 후라이팬에 양파를 투입하는 영상과 소리

2️⃣ 인물의 말하는 모습 + 목소리 (+립싱크까지)

3️⃣ 프롬프트대로 말하는 가상의 인물과 목소리

무엇을 말하게 할 것인지 컨트롤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4️⃣ Gen-Z 용어를 가르치는 선생님

5️⃣ 효과음도 함께 생성되는 영상 1

6️⃣ 효과음도 함께 생성되는 영상 2

7️⃣ 스탠드업 코미디언과 관객

8️⃣ 러시안 밴드의 공연 실황 영상

물론 존재하지 않는 노래와 밴드입니다.

• 추가 수정: 위 영상은 AI로 생성된 영상이 아닙니다. [실황 영상] AI가 너무나 실제 같아서 Veo 3로 생성된 영상인 척 하는 게시글에 제가 낚였네요😅 앞으로 무엇이 진짜인지 아닌지 구분하기 어려워지고 있다는 걸 몸소 깨닫게 되었습니다.

9️⃣ 영화 한 장면처럼 연기하는 영상

마무리

1. 이게 된다고?: ​​어질어질하다는 건 오늘의 발표를 두고 하는 말인 듯 합니다. 놀라워서 말이 나오지 않네요.
2. AI 영상 제작의 효율성: 이전에는 AI로 영상을 생성하고, 효과음을 별도로 생성해서 편집과정에서 합쳐야 했는데, 이제 효과음은 물론 대사까지 말하는 영상이 생성됩니다. 배우의 모션 트랙킹 없이 연기하는 영상이 만들어질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을 했는데, 되긴 되는 군요.
3. 벌써 재미없음: 저는 AI가 만든, 이미 어디서 본 것 같은 이미지에 벌써 질려가고 있습니다. 그동안 뉴스레터에서 자주 '라이브 퍼포먼스'가 살아남는다는 말을 했는데요, 이제 진짜 오프라인에서 보는 라이브가 중요해지겠다는 게 피부로 느껴집니다.
4. 온라인에서 보는 영상은 모두 AI가 될 것: 앞으로 온라인에서 보시게 될 영상, 특히 쇼츠나 릴스, 틱톡은 AI로 간편하게 생성된 영상이 주를 이루게 될 것입니다. AI로 만들었더라도 유명인을 사용한 밈이나 웃긴 영상, 귀여운 동물 영상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며 보겠지만, 그 외의 영상은 사람들로부터 AI로 만든 가짜 영상이라며 외면을 받게될 수도 있겠습니다.
5. 콘텐츠 생산의 완전 자동화: 오늘의 Veo 3와 함께 'Flow'라는 Video 편집 서비스도 출시했는데요(아직 미국에서만 가능), 공식 블로그 글을 읽어보면 Flow TV라고 해서 프롬프트와 생성 결과물을 공유하는 커뮤니티도 공개되었습니다. 저는 이 Flow TV가 새로운 AI 영상 공유 플랫폼(마치 틱톡처럼)처럼 느껴졌는데요, 내 취향에 맞는 콘텐츠를 완전 자동화로 생산하고 이를 공유하는 곳이 되지 않을까 예상해봅니다. 이렇게 되면 사람이 직접 촬영해서 제작한 영상은 그 여부를 어떻게 증명하고, 난무하는 AI 영상들 속에서 어떻게 가려내어 그것만 볼 수 있을까요? 혹은 사람이 만든 영상을 굳이 (어렵게) 찾아 보려고 하는 사람이 남아있을지도 궁금해집니다.

오늘의 Midjourney Prompt & Music

아래 Midjourney 이미지를 음악과 함께 감상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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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롬프트 (by @jae_hong__a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