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00. 포토샵에서 Nano Banana 사용하기

안녕하세요?
매일 사람이 쓰는 뉴스레터 Daily Prompt입니다.

오늘은 포토샵에 들어온 Nano Banana를 다룹니다.

포토샵에서 Nano Banana 사용하기

포토샵에서 Adobe가 개발한 Firefly 모델 외에도 외부 모델인 Nano Banana와 Flux 모델을 선택하여 이미지를 수정할 수 있습니다. 정식 버전이 아닌, Photoshop Beta에서 가능합니다.

포토샵에 이미지를 불러옵니다.

수정할 영역을 선택합니다. (올가미 툴(단축키 L)이나 사각형 박스(단축키 M)로 지정할 수 있습니다.)

영역을 선택하면 다음과 같이 '생성형 채우기'가 나타나는데요, 이를 클릭합니다.

텍스트 프롬프트를 입력하고, 붉은색 박스로 표시된 버튼을 클릭한 뒤 'Gemini 2.5(Nano Banana)'를 선택합니다.

선택 후 '생성' 버튼을 클릭합니다.

오늘의 프롬프트 입력 결과:

마무리

1. Adobe의 Firefly 모델이 업데이트 되었다고는 하지만, 사용자로서 만족스럽지 못한 부분이 있었습니다. Firefly 모델은 저작권이 해결된 이미지만 학습하여 AI 학습 단계의 윤리적 측면을 해결하였는데요, 아쉽게도 모델의 생성 결과물은 비교적 만족스럽지 못했습니다.
2. Adobe의 강점은 단일 모델의 성능이 아니라 플랫폼 전략에 있습니다. Adobe는 오랫동안 축적된 방대한 사용자층과 포토샵·일러스트레이터 같은 강력한 편집 툴을 보유하고 있고, 사용자는 이 생태계 안에서 쉽게 이탈하기 어렵습니다.
3. 오늘 소개한 것과 같이 포토샵에 경쟁 모델인 나노바나나(Nano Banana) 가 통합된 것은 주목할 만합니다. 자사 모델만 고집하지 않고, 외부 모델을 불러들여 플랫폼의 확장성을 보여줍니다. 세밀한 수정·편집 기능에 강점이 있는 포토샵에 나노바나나가 결합되면서, 이제 사용자는 생성부터 편집까지 한 공간에서 끊김 없이 작업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4. 이 흐름은 포토샵에만 국한되지 않습니다. 곧 프리미어 프로(Premiere Pro) 와 같은 영상 편집 툴에서도 동일한 전략이 확장될 가능성이 큽니다. 예를 들어, Runway 나 Kling 같은 외부 영상 생성 모델을 직접 선택해 사용할 수 있게 된다면, Adobe는 다양한 AI 모델을 연결하는 허브 플랫폼으로 자리 잡게 될 것입니다.
5. 뉴스레터가 오늘로서 600회입니다. 2023년 5월 1일 첫 발행 후, 그간 많은 변화가 있었네요. 많은 구독자 분을 만나게 되고, 책도 집필하고, 강의도 하고, 9월부터는 박사과정도 시작하였습니다. 더욱 바빠지면서 뉴스레터를 발행하는 시간이 들쭉날쭉 하지만, 늘 기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 100회도 잘 부탁드립니다!

오늘의 Midjourney Prompt & Music

아래 Midjourney 이미지를 음악과 함께 감상해보세요:)

L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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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롬프트 (by @jae_hong__an) :

Cinematic close-up of a lone figure standing on the edge of a vast, collapsing cityscape under a stormy sky, shards of shattered glass and debris floating in slow motion, a single warm ray of light piercing through the darkness illuminating the figure’s face, ultra-detailed textures, dramatic lighting, high-contrast composition, surreal symbolism of hope emerging from despair --chaos 5 --ar 2:1 --exp 40 --quality 4

호서대학교 AI 영화제 상영작 보기

지난 8월 30일 홍대 상상마당에 상영된 AI 영화제 작품을 이제 유튜브에서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지난 AI 영화제는 '스물'을 주제로, AI를 사용해 20살만 할 수 있는 이야기를 영화로 제작하여 상영하였답니다. 학생들의 불안하지만 찬란한 이야기를 아래 링크를 통해 감상해보세요 :) [작품소개는 여기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