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07. Midjourney Moodboard 왜 필요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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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Midjourney의 Moodboard 기능 업데이트를 다룹니다.

Midjourney Moodboard, 왜 필요할까?

이를 살펴보기 위해선 먼저 P코드부터 알아야 합니다. Midjourney의 여러 파라미터 중 --p(personalization, 개인화) 코드가 있는데요, 개인적인 취향을 Midjourney에게 학습시킨 뒤 프롬프트 끝에 --p 를 붙이면 항상 취향에 맞는 이미지를 생성할 수 있습니다.

--p 코드는 취향이 분명한 아티스트가 원하는 이미지를 생성하기에는 유용한 기능이지만, 하나의 스타일만 생성할 수 있었습니다. 따라서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다양한 스타일을 학습시키고 스타일별 --p 코드를 사용하는 것이 가능해졌습니다. 이전까지는 프로필이 한 개였다가 업데이트 후 멀티 프로필이 생겼다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Midjourney Moodboard 만드는 법

Midjourney Moodboard를 만들기 위해선 먼저 Midjourney 웹사이트에 로그인해야 합니다. 로그인 후 아래 이미지와 같이 Personalize 페이지에서 'Create Moodboard'를 클릭합니다.

'Create Standard Profile'은 기존의 p코드를 학습시키는 방식이고(아래 이미지 참조), 'Create Moodboard'는 Midjourney에서 이미 생성한 이미지를 선택하거나, 갖고 있는 이미지 파일을 업로드하여 학습시키는 방식입니다.

Moodboard에 이미지를 업로드한 뒤 copy code를 클릭하면,

해당 Moodboard의 --p 코드가 프롬프트 입력창에 나타납니다.

Moodboard 기능을 활용하면 다음과 같이 스타일별 이미지를 생성할 수 있습니다.

마무리

1. Midjourney는 Moodboard 업데이트 외에도 Patchwork라는 새로운 페이지를 선보였습니다. Patchwork에서는 Figma처럼 공동작업이 가능하고, 스토리별로 이미지를 생성하여 하나의 '월드(world)'를 구축할 수 있는데요, 아직은 베타의 느낌이 강해서 조금 더 사용해보고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2. --sref 파라미터를 사용해 다양한 스타일의 이미지를 생성하는 것이 가능하지만, 랜덤성이 강하고 경우의 수도 많고 sref 넘버를 일일이 찾거나 추천받아야 하기 때문에 원하는 무드대로 생성하기가 번거로웠습니다. 원하는 무드가 명확할 때, 오늘 소개드린 Moodboard 기능을 사용하는 것이 더 편합니다.

3. Midjourney를 학습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Midjourney에서 제공하는 공식 문서를 읽는 것입니다. Midjourney에 새로운 파라미터가 추가될 때 저는 항상 여기 문서를 읽는데요, 설명도 매우 친절합니다. 문서가 영어로 적혀있기 때문에 번역이 필요하시다면 DeepL을 사용하시거나, DeepL의 크롬 익스텐션을 추가하여 사용하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오늘의 Midjourney Prompt

프롬프트 (by @jae_hong__a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