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68. 하나의 영상만으로도 카메라 시점을 자유롭게 바꿔주는 ReCamMa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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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1개의 프롬프트를 배달해드리는 Daily Prompt입니다.

오늘은 촬영된 영상의 시점을 바꿔주는 ReCamMaster 기술의 등장을 다룹니다.

촬영된 영상의 시점을 바꿔주는 ReCamMaster

지난 391회'AI로 이미 촬영된 영상의 구도를 바꿀 수 있습니다(Recapture)'(2024년 11월 18일 발행) 이후, 이미 촬영된 영상의 시점을 바꿔주는 새로운 기술을 다루는 논문이 발표되었습니다. 아직 직접 사용해볼 수는 없어, 오늘은 '앞으로 이런 것들이 가능해지는 구나' 하며 뉴스레터를 읽어주시면 됩니다:)

중국 연구진이 발표한 논문, 'ReCamMaster: Camera-Controlled Generative Rendering from A Single Video'를 보면 이미 촬영된 영상이더라도 카메라 시점이 변경된 영상을 제작할 수 있습니다.

아래와 같이 원본 소스 영상이 정면으로 촬영되었더라도, 카메라의 시점을 바꿔 상하좌우로 촬영된 영상을 제작할 수 있습니다.

많이 흔들린 채 촬영된 영상도 보정이 가능합니다.

논문에서 흥미로운 점은 이 기술이 로봇의 학습 데이터에 응용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원래 로봇이 다양한 각도에서 주변을 인식하려면 여러 대의 카메라나 복잡한 촬영 환경이 필요해 많은 비용과 시간이 들었지만, Recammaster 기술을 활용하면 단 하나의 영상만으로도 다양한 시점을 생성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방식은 자율 주행 시스템의 학습 데이터에도 똑같이 적용되어, 비용과 시간 측면에서 큰 효율을 가져올 수 있다고 합니다.

마무리

1. 영상 생성 기술, 여러 산업에 영향: 영상 생성 기술의 발달이 영상 제작에만 도움을 주는 줄 알았는데, 로봇과 자율주행 차량의 학습 데이터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이 매우 흥미로웠습니다.
2. 꿈과 기억의 재구성 가능성: 영상 생성 기술이 인간의 꿈과 기억을 재구성하는 데에도 응용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더불어 기억이라는 영상 데이터를 다각도로 구성하여, 다른 사람의 기억을 들여다보는 일이 현실화될 수도 있습니다. 과거에 SF 소설이나 영화에서만 상상되던 기술이지만, 기술의 발전 속도가 워낙 빨라 현실이 될 지도 모릅니다.
3. 영상 후보정 업무의 효율화: 사진 후보정 기술은 이미 상당히 발달했지만, 영상 후보정은 여전히 많은 인력을 필요로 합니다. Recammaster와 같은 기술은 단일 영상으로 다양한 시점을 만들어내어, 영상 후처리 과정의 큰 효율화를 이끌어낼 것입니다.

오늘의 Midjourney Prompt & Music

아래 Midjourney 이미지를 음악과 함께 감상해보세요:)

The Mighty Crum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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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롬프트 (by @jae_hong__a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