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67. 검색 기록으로 나를 분석해주는 Gemini

안녕하세요?
매일 1개의 프롬프트를 배달해드리는 Daily Prompt입니다.

오늘은 Gemini의 Personalization을 소개합니다.

검색 기록 기반으로 응답하는 Gemini Personalization

​구글의 언어모델 'Gemini'에 'Personalization' 모델이 추가되었습니다. ChatGPT에서 개인화를 하려면 ChatGPT 맞춤 설정(Custom Instruction)을 사용하거나 Memory 기능을 사용하는 반면, Gemini Personalization은 Google의 언어모델답게, Google 검색 기록을 바탕으로 응답합니다.

Gemini Personalization을 사용해 내 취향 분석하기

Gemini(https://gemini.google.com/)로 접속한 뒤, 왼쪽 상단에서 'Personalization(experimental)' 모델을 선택합니다.

다음과 같이 프롬프트를 입력합니다.

오늘의 프롬프트 1:

오늘의 프롬프트 1 입력 결과:

위 Gemini가 답변 마지막에 종합적인 분석과 함께 관심사를 바탕으로 새로운 것을 추천을 해주겠다고 해서, 추천을 받아보았습니다. 게임 관련 검색 기록을 바탕으로 새로운 액티비티('서유기' 완역본 읽기)를 추천해주었습니다.

이어서 음악 취향을 분석해달라고 요청해보았습니다.

오늘의 프롬프트 2:

오늘의 프롬프트 2 입력 결과:

마무리

1. 검색 기록 기능이 켜져있을 때만 가능: 검색 기록(Search History) 기능이 켜져 있을 때만 답변을 받을 수 있습니다. 만약 꺼져있을 경우 다음과 같이 취향 분석을 해줄 수 없다고 답변합니다.

2. 검색 기록과 취향이 반드시 일치하지는 않음: 검색 기록이 반드시 좋아하는 취향을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빈도가 매우 높다면 AI가 취향이라고 판단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3. 나의 모든 것을 아는 AI: 앞서 오늘의 프롬프트 1 답변 결과를 보니 '검색 기록'이 상당히 사적인 정보로 느껴졌습니다. 나의 검색 기록을 바탕으로 정치적 성향까지 분석해주었는데요, 이를 보고 조금은 섬뜩하기도 했습니다. 나의 위치를 알고, 취향을 분석하고, 정치적 성향까지 파악할 수 있다면 AI나 빅테크 기업이 나에 대한 모든 것을 파악할 수 있지 않을까요?
   AI 덕분에 많은 것이 편리해지고 생산성도 오르겠지만, 그 대가로 우리는 점점 더 많은 사생활을 내어주게 될 것입니다. AI와 빅테크 기업이 개개인을 감시하고 우리의 생각과 행동을 은연중에 통제하는 '빅브라더 사회'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오늘의 Midjourney Prompt & Music

아래 Midjourney 이미지를 음악과 함께 감상해보세요:)

Solitary Sk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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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롬프트 (by @jae_hong__an) :